韋應物(위응물). 登樓寄王卿(등루기왕경)
누각에 올라 왕경에게 보내다
踏閣攀林恨不同(답각반림한부동)
누각을 거닐다 숲속으로 오르면서 함께 오지못한 것을 슬퍼하고
楚雲滄海思無窮(초운창해사무궁)
초 땅의구름과 넓고 큰 바다를 바라보니 그리움만 가없네
數家砧杵秋山下(수가침오추산하)
가을 산 아래 몇몇 집에서 다듬이질 하는 소리 들리는데
一郡荊榛寒雨中(일군형진한우중)
온 고을인 무성한 잡목에 가려진 채 찬비만 내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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