향산거사 백거이(772)

香山居士 白居易(향산거사 백거이). 夜 雪 (야 설) 밤눈

산곡 2022. 11. 6. 19:55

香山居士 白居易(향산거사 백거이).    夜 雪 (야 설) 밤눈

 

 

已訝衾枕冷(이아금침냉)

왜 이불과 베게가 찰까 의아해

 

後見窓戶明후견창호명)

돌아보니 창문가가 밝아 있네

 

夜深知雪重(야심지설중)

밤 깊어 눈이 많이 내렸나 보군

 

時聞折竹聲(시문절죽성)

가끔씩 대나무 부러지는 소리 들리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