鶴峯 金誠一(학봉 김성일). 感興 2(감흥 2) 감흥이 일어
混沌死已久(혼돈사이구) :
혼돈이 죽은 지 이미 오래인지라
邈矣羲皇春(막의희황춘) :
복희 시대 옛적 봄이 아득하여라.
眞源日凋喪(진원일조상) :
진원은 날마다 시들고 상하여
薄俗無由淳(박속무유순) :
박한 풍속 두터워질 길이 없어라.
至人秉大勻(지인병대균) :
지인 있어 큰 기틀 잡으면
萬化從此新(만화종차신) :
천지 만물은 이로부터 새로워진다.
轉移諒非難(전이량비난) :
변하여 바뀌기가 진정 어렵지 않아
此道誰與陳(차도수여진) :
이런 진리를 누구와 말하여 보리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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