록문처사 맹호연(689)

鹿門處士 孟浩然(록문처사 맹호연). 宿建德江(숙건덕강)

산곡 2022. 12. 19. 18:40

鹿門處士 孟浩然(록문처사 맹호연).   宿建德江(숙건덕강)

건덕에 배를 대고

 

 

移舟泊烟渚(이주박연저) :

배를 옮겨 안개 낀 강에 대니

 

日暮客愁新(일모객수신) :

날 저물어 나그네 시름 새롭네.

 

野曠天低樹(야광천저수) :

들판 드넓어 하늘은 나무보다 낮고

 

江淸月近人(강청월근인) :

강은 맑아 달이 사람에 가깝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