孤山 尹善道(고산 윤선도). 贈別權伴琴(증별권반금)반금 권해와 헤어지며 지어 주다 孤山 尹善道(고산 윤선도). 贈別權伴琴(증별권반금) 반금 권해와 헤어지며 지어 주다 山門晩出送吾君(산문만출송오군) 절에서 해 질 녘 나와 그대를 보내니 人世閑忙此路分(인세한망차로분) 인간 세상의 한가로움과 바쁨이 이 길에서 나누어지네 借問何時隨我去(차문하시수아거) 그대에게 묻겠는데 언제 나를 따라가서 集仙臺上弄晴雲(집선대상롱청운) 집선대 위에서 맑게 갠 하늘의 구름을 즐길 것인가 고산 윤선도(1587) 2024.03.0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