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가 : 남계우(南啓宇). 제목 : 화접(花蝶) 대련
작가 : 남계우(南啓宇)아호 : 일호(一濠)제목 : 화접(花蝶) 대련언제 : 19세기 재료 : 족자 종이에 채색규격 : 각각127.9 x 28.8 cm소장 : 국립중앙박물관 해설 : 남계우의 자는 일소(逸少), 호는 일호(一濠)이며. 숙종(肅宗) 때 영상에 올랐던 남구만(南九萬)의 5대손이다. 그는 나비를 잘그려 “남(南)나비” 로 지칭되었다. 나비와 더불어 그린 초화들은 섬세하고 치밀한 기법으로 단순히 화본에 의한 것이 아닌. 실제 나비와 화초를 보면서 그린 것으로 생각된다. 이 그림처럼 대련(對聯)으로 그리는 예는 19세기 후반에 크게 유행된 것으로 보인다. 나비 묘사가 지나치게 사실적이며 설채(設彩)로 인해 일견 속기(俗氣)가 누출되나 상단에 적은 발문(跋文)으로 해서 이를 제어해 준다. 화접 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