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산 윤선도(1587)

孤山 尹善道(고산 윤선도). 龜 巖(귀암) 귀암

산곡 2023. 3. 20. 07:31

孤山 尹善道(고산 윤선도).   龜 巖(귀암) 귀암

 

 

但知參四靈(단지참사령)

다만 사령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았지

 

誰識介于石(수식개우석)

돌처럼 굳게 지킬 줄을 누가 알았을까

 

振爾卜居時(진이복거시)

살 만한 곳을 가려서 정할 때에 너를 들어 올린 것은

 

宜吾玩月夕(의오완월석)

마땅히 내가 밤에 달을 구경하며 즐기기 위해서였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