孤竹 崔慶昌(고죽 최경창). 山齋(산재) 산속 세재에서
古郡無城郭(고군무성곽) :
오래된 고을엔 성곽도 없고
山齋有樹林(산재유수림) :
산 속 서재는 숲에 둘리어 있네.
蕭條人吏散(소조인리산) :
쓸쓸한 퇴직 관리들 흩어져 보이지 않고
隔水搗寒砧(격수도한침) :
물 넘어 들려오는 차가운 다듬질 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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