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릉 두보(712)

少陵 杜甫(소릉 두보). 復愁十二首 4(복수십이수 4) 다시 수심에 겨워

산곡 2024. 1. 13. 08:58

少陵 杜甫(소릉 두보).    復愁十二首 4(복수십이수 4)

다시 수심에 겨워

 

 

身覺省郎在(신각생낭재) :

벼슬버린 몸임을 알았으니

 

家須農事歸(가수농사귀) :

집에 반드시 농사일로 돌아온다

 

年深荒草徑(년심황초경) :

해마다 거친 풀 길을 깊게 하니

 

老恐失柴扉(노공실시비) :

늙은이 사립문 뵈지 않을까 두려워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