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옹 육 유(1125)

放翁 陸游(방옹 육유). 春 雨 (춘 우) 봄비

산곡 2023. 2. 1. 08:35

放翁 陸游(방옹 육유).    春 雨 (춘 우) 봄비

 

 

春陰易成雨(춘음역성우)

봄철의 흐린 날 비 내리기 쉬운데

 

客病不禁寒(객병불금한)

나그네는 병들어 추위를 견디지 못하네

 

又與梅花別(우여매화별)

또 매화꽃과 헤어지자니

 

無因一倚欄(무인일의란)

까닭 없이 난간에 기대고 있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