松江 鄭澈(송강 정철). 宿淸溪洞(숙청계동) 청계동에서 자다
年來萬事入搔두(년래만사입소두)
여러해 동안 온갖 일에 머리를 긁나니
天外無端作遠遊(천외무단작원유)
하늘 밖 먼 곳까지 무단히도 나다녔지야.
偶向石門深處宿(우향석문심처숙)
우연히 石門 깊-은 곳에서 자노라니
碧潭疎雨荻花秋(벽담소우적화추)
푸른 못 성근 비의 물억새꽃 가을이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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