松江 鄭澈(송강 정철). 호정억박사암(湖亭憶朴思菴)
호정에서 박사암을 추억하다
江上高臺春草深(강상고대춘초심)
강 위 높은 대에 봄풀은 짙푸르른데
仙遊往跡杳難尋(선유왕적묘난심)
신선의 자취 아득하여 찾기 어렵네
若非跨鶴淸都去(약비과학청도거)
만약 학을 타고 선계로 안 가셨다면
正是騎星故國臨(정시기성고국림)
곧바로 별 타고 조선 땅 굽어보시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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