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명자 윤기(1741)

無名子 尹 愭(무명자 윤 기). 留別應祿 2(유별응록 2) 응록을 남겨두고 떠나며

산곡 2023. 5. 1. 16:41

無名子 尹 愭(무명자 윤 기).    留別應祿 2(유별응록 2)

응록을 남겨두고 떠나며

 

 

愛爾幼而才(애이유이재)

어린데도 재주 있는 너를 사랑하니

 

眉目炯如畫(미목형여화)

얼굴도 그림처럼 예쁘구나

 

痘疫今已經(두역금이경)

천연두도 이제 이미 지나갔으니

 

讀書愼毋懈(독서신무해)

책 읽기를 삼가 게을리하지 말거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