玉洞 文益成(옥동 문익성). 金剛逸興(금강일흥)
세속을 벗어난 금강산의 흥취
白日天中豁(백일천중활)
넓은 하늘 한가운데서 해가 밝게 빛나는데
靑煙洞下迷(청연동하미)
푸른 연기가 골짜기 아래 깔리니 길 헤매네
輕風生兩袖(경풍생량수)
가볍게 솔솔 부는 바람이 양 소매에 이니
飛步上雲梯(비보상운제)
날 듯이 높은 사다리를 걸어 오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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