白雲居士 李奎報(백운거사 이규보). 宿沙平津(숙사평진)
사평진에 묵으며
遊女冶客多效妓(유녀야객다효기) :
노는 계집 몸치장 거의 기생인 듯
居民祝髮半爲僧(거민축발반위승) :
거주민들 머리 깎으니 반은 중이로구나.
江喧如識潮聲漲(강훤여식조성창) :
강이 소란해지니 조수 소린줄 알겠고
地熱那堪瘴氣蒸(지열나감장기증) :
땅이 더우니 질병 일으키는 독기를 어찌 견디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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