石洲 權 韠(석주 권필). 題桐葉(제동엽)
오동잎에 쓰다
晩携綠綺琴(만휴록기금)
저물녘 거문고 들고
愛此梧桐影(애차오동영)
이 오동나무 그림자가 좋아서 왔네
坐待月華生(좌대월화생)
앉아서 달빛 비추기를 기다리는데
夜深風露冷(야심풍로랭)
밤 깊어지니 바람과 이슬이 차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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