竹田 韓相哲(죽전 한상철). 靑鱂銀鱗(청장은린)-송사리 은비늘
道峰淸溪朝(도봉청계조);
도봉의 맑은 계류 아침
靑鱂銀鱗耀(청장은린요);
송사리 은비늘 반짝이네
跳躍水面上(도약수면상);
수면 위로 뛰어올라
疑是銀漢流(의시은한류);
마치 은하수가 흐르듯 하네
* 열심히 사는 도시 서민의 아침 일상을,
개천 송사리들의 신나는 물놀이에 비유해 읊었다.
서로 경쟁이나 하듯 수면으로 뛰어올라,
하얗게 반짝이는 모습이 마치 은하수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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