簡易 崔岦(간이 최립). 縣齋春後(현재춘후)
고을 관사에서 봄이 지나간 뒤에
一病春仍盡(일병춘잉진)
한번 병이 드니 봄이 다 지나가고
專城況已微(전성화이미)
하물며 수령 자리도 이미 하찮아졌네
杜鵑啼款款(두견제관관)
두견이는 간절하게 울어 대며
道我不如歸(도아불여귀)
집으로 돌아감만 못하다고 내게 이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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