茶山 丁若鏞(다산 정약용). 紀行絶句 6(기행절구 6)
旅行 동안에 보고, 듣고, 느끼고, 겪은 것을 읊은 절구
도안산섬촌(到安山剡村) : 안산安山의 섬촌에 이르러
海門西望積雲霞(해문서망적운하)
서쪽 해협海峽을 바라보니 구름과 노을이 머무르고
蕭瑟村墟或數家(소슬촌허혹수가)
쓸쓸한 마을에는 몇 집만 남아 있네.
前月潮多堤水破(전월조석제수파)
지난달 밀물이 넘치는 바람에 둑이 무너져
野人辛苦集鉏鋘(야인신고집서오)
시골 사람들이 호미와 가래 들고 모여 몹시 애쓰는구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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