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산 정약용(1762)

茶山 丁若鏞(다산 정약용). 遣 憂 1(견 우 1) 근심을 보내고

산곡 2023. 9. 19. 07:48

茶山 丁若鏞(다산 정약용).    遣 憂  1(견 우 1) 근심을 보내고

 

 

鳧吏未必偏(부리미필편)

부리(鳧吏-조선朝鮮)라고 반드시 후미지고 으슥한 것은 아니고

 

震旦未必中(진단미필중)

진단(震旦-중국中國)이 반드시 가운데인 것도 아니네.

 

團團一丸土(단단일환토)

둥글둥글한 하나의 동그란 땅덩어리는

 

本自無西東(본자무서동)

본래부터 자연히 동서의 구분이 없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