봉래 양사언(1517)

蓬萊 楊士彦(봉래 양사언). 鶴城寄友人(학성기우인) 학성에서 벗에게 보내다

산곡 2023. 5. 27. 15:32

蓬萊 楊士彦(봉래 양사언).   鶴城寄友人(학성기우인)

학성에서 벗에게 보내다

 

 

山水情懷老更新(산수정회노경신)

대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은 늘그막에 더욱 새로운데

 

如何長作未歸人(여하장작미귀인)

어찌하여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는 것인가

 

碧桃花下靑蓮舍(벽도화하청련사)

벽도화 아래 청련거사 이백의 집 있으니

 

瓊島瑤臺入夢頻(경도요대입몽빈)

신선이 사는 아름다운 섬과 집이 꿈속에 자주 보이리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