雙梅堂 李詹 (쌍매당 이첨). 安州路上望香山(안주노상망향산)
안주 길에서 묘향산을 바라보며
雪壓香山白陸離(설압향산백육리) :
눈에 눌린 묘향산은 흰빛이 눈부시고
波搖日影渡江時(파요일영도강시) :
흔들리는 해 그늘, 강을 건너고 있듯하다
怱怱馬上吟哦去(총총마상음아거) :
총총히 말에 올라 읊조리며 소리내어 가니
卽到嘉平就小詩(즉도가평취소시) :
가평에 오는 동안에 작은 시 한 수 지었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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