雲養 金允植(운양 김윤식). 戱賦山禽問答 11(희부산금문답 11)
장난삼아 산새들과 서로 묻고 대답한 것을 읊다
爾聲催我歸 (이성최아귀)
네가 우는 소리는 나더러 돌아가라고 재촉하는데
月明歸路多 (월명귀로다)
달빛도 밝아 돌아갈 길 많네.
欲歸無田舍 (욕귀무전사)
돌아가려고 해도 초가집도 없으니
其柰爾聲何 (기내이성하)
네 우는 소리를 어찌하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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