鹿門處士 孟浩然(록문처사 맹호연). 初 秋 (초 추) 초가을
不覺初秋夜漸長(북각초추야점장)
초가을 밤 야금야금 길어지는 것도 몰랐더니
淸風習習重凄凉(청풍습습중처량)
맑은 바람 불 때마다 쓸쓸하고 서늘하네
炎炎暑退茅齋靜(염염서퇴모재정)
무더위 물러간 초가집 고요하기만 한데
階下叢莎有露光(계하총사유로광)
섬돌 밑 풀덤불에서 이슬빛이 반짝이네
'록문처사 맹호연(689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鹿門處士 孟浩然(록문처사 맹호연). 武陵泛舟(무릉범주) 무릉에서 배 띄워 (0) | 2023.04.18 |
---|---|
鹿門處士 孟浩然(록문처사 맹호연). 早 梅 (조 매)철 이르게 핀 매화 (0) | 2023.04.10 |
鹿門處士 孟浩然(록문처사 맹호연). 過融上人蘭若(과융상인난야) (0) | 2023.03.28 |
鹿門處士 孟浩然(록문처사 맹호연). 集靈臺(집령대) 집령대 궁전 (0) | 2023.03.21 |
鹿門處士 孟浩然(록문처사 맹호연). 夏日南亭懷辛大(하일남정회신대) (0) | 2023.03.14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