金芙蓉(김부용). 諷詩酒客(풍시주객)
술과 시를 즐기는 사람을 諷諫(풍간)하다
酒過能伐性(주과능벌성)
술이 지나치면 본성을 잃기 쉽고
詩巧必窮人(시교필궁인)
시가 공교하면 사람이 궁핍하게 된다네
詩酒雖爲友(시주수위우)
시와 술을 벗으로 삼더라도
不疎亦不親(불소역불친)
너무 멀리도 너무 가까이도 하지
말아야 하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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