金芙蓉(김부용). 遣懷(견회) 시름을 풀다
蒹葭風起露華新(겸가풍기로화신)
갈대밭에 바람 부니 이슬은 반짝이고
平野無邊思殺人(평야무변사살인)
끝없는 넓은 들판 가없는 시름에 빠지네
逝水那堪如寸晷(서수나감여춘귀)
흐르는 물처럼 빠른 세월 어이 견디리
春花秋葉可憐身(춘화추엽가련신)
춘화추엽 이 몸만 섧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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