金芙蓉(김부용). 鍊光亭宴罷(연광정연파)
연광정 연회가 끝나고
斜陽忽忽到芳洲(사양홀홀도방주)
석양에 문득 방주에 이르러
延睇平波逈欲愁(연제평파형욕수)
멀리 잔잔한 물결 바라보니 심란하네
檀拍一聲歌舞散(단박일성가무산)
단박 소리에 가무는 끝나고
不知新月上簾鉤(부지신월상염구)
어느새 초승달이 밭갈zml 위로 돋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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