三宜堂 金氏(삼의당 김씨). 見陌上採桑女吟(견맥상채산여음)
로상 에서 뽕나무 여인을 보고 읊다
採桑城南陌(채상성남맥)
성남의 길가에서 뽕을 따는데
纖纖映素手(섬섬영소수)
곱디고운 흰 손 소매 끝에 살짝 나왔네
少年飜驚目(소년번경목)
소년의 흠칫 놀란 눈
相看住故久(상간주고구)
부러 오래 머뭇거리네
'04) 삼의당김씨(여) 1769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三宜堂 金氏(삼의당 김씨). 大道(대도) (0) | 2023.01.07 |
---|---|
三宜堂 金氏(삼의당 김씨). 折花(절화) 꽃을 꺽으며 (0) | 2022.12.31 |
三宜堂 金氏(삼의당 김씨). 古硯(고연) 오래된 벼루 (0) | 2022.12.19 |
三宜堂 金氏(삼의당 김씨). 過城中(과성중)성중을 지나며 (0) | 2022.12.13 |
三宜堂 金氏(삼의당 김씨). 春景8수(춘경8수) 봄을보내며 (1) | 2022.12.0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