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의당김씨(여 1769)

三宜堂 金氏(삼의당 김씨). 過城中(과성중)성중을 지나며

산곡 2022. 12. 13. 09:03

三宜堂 金氏(삼의당 김씨).    過城中(과성중)성중을 지나며

 

 

城中三萬戶(성중삼만호)

성중이라 삼만호 집이 즐비코

 

春物盛繁華(춘물성번화)

새봄인제 물색이 더욱 좋아서

 

白日家家燕(백일가가연)

집마다 처마 끝에 제비가 날고

 

東風樹樹花(동풍수수화)

동풍엔 가지마다 꽃송이 웃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