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화관련한시

姜希孟(강희맹). 梅(매) 매화

산곡 2023. 1. 26. 08:44

 姜希孟(강희맹).    梅(매) 매화

 

 

黃昏籬落見橫枝(황혼이락견횡지)

황혼이 물든 울타리에 늘어진 가지

 

緩步尋香到水湄(완보심향도수미)

느린 걸음으로 향내 찾아 물가에 와 닿으니

 

千載羅浮一輪月(천재나부일륜월)

라부산 천년 둥근 달

 

至今來照夢回時(지금래조몽회시)

지금도 꿈 깰 때면 와서 비춘 다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