孤山 尹善道(고산 윤선도). 登鎭胡樓次楣上韻 4(등진호루차미상운 4)
진호루에 올라 처마 위에 쓰여 있는 시에 차운하다
長川一道有何求(장천일도유하구)
밤낮으로 쉬지 않고 흐르는 한 줄기 시냇물은 무엇을하려고
故向楸城城下周(고향추성성하주)
일부러 추성을 향해 성 밑을 빙 도는 것일까
粧點風光固爲好(장점풍광고위호)
좋은 땅을 골라서 집을 지은 듯 경치가 참으로 마음에 드니
願將淸泚洗邊愁(원장청차세변수)
맑은 물로 변방의 시름 말끔히 깨끗이 씻었으면 좋겠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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