小荷 趙成夏(소하 조성하). 金剛山 水簾洞(금강산 수렴동)
금강산 수렴동에서
源頭昨夜雨絲添(원두작야우사첨)
어제밤 골짜기 꼭대기에 실비가 내려서
白石波紋纈復纖(백석파문힐복섬)
흰 바위에 물결이 일어 무뉘를 만들었다가 다시 흘러 내리네
仙女似嬚眞面露(선녀사혐진면로)
선녀는 참모습 드러내는 것을 싫어하는 듯
瓊樓不捲水晶簾(경루불권수정렴)
궁궐의 수정 구슬발을 걷지 않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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