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옹 육 유(1125)

放翁 陸游(방옹 육유). 시 아 (示 兒) 아들에게 보이며

산곡 2024. 7. 30. 10:48

放翁 陸游(방옹 육유).   시 아 (示 兒) 아들에게 보이며

 

死去元知萬事空 (사거원지만사공)

죽어 세상을 떠나면 원래 온갖 일이 헛된 줄 알지만

 

但悲不見九州同 (단비불견구주동)

다만 중국의 통일을 보지 못하는 것이 슬프도다.

 

王師北定中原日 (왕사북정중원일)

임금의 군대가 북녘의 중원을 평정하는 날

 

家祭無忘告乃翁 (가제무망고내옹)

집안 제사 때 네 아비에게 알리는 것을 잊지 마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