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의자 혜심(1178)

無衣子 慧諶(무의자 혜심). 餞別鄭郎中(전별정낭중) 정낭중을 이별하며

산곡 2022. 12. 14. 09:08

無衣子 慧諶(무의자 혜심).    餞別鄭郎中(전별정낭중)

정낭중을 이별하며

 

 

樹上鶯歌淸(수상앵가청) :

나무 위엔 꾀꼬리 맑은 노래

 

臺前燕舞輕(대전연무경) :

누대 앞에는 제비의 경쾌한 춤

煎茶當沽酒(전다당고주) :

다를 다리고 마땅히 술도 사와

 

聊以餞君行(요이전군행) :

애오라지 그대를 먹여 보내리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