牧隱 李穡(목은 이색). 詠雪(영설)
松山蒼翠暮雲黃(송산창취모운황)
송악산 푸르름에 저녁 구름 물들더니
飛雪初來已夕陽(비설초래이석양)
눈발 흩날리자 이미 해는 저물었네
入夜不知晴了未(입야부지청료미)
밤들면 혹시나 이 눈이 그칠려나
曉來銀海冷搖光(효래은해냉요광)
새벽되면 은빛 바다에 차가운 빛 출렁이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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