玉潭 李應禧(옥담 이응희). 新秋鄭三德薰來訪(신추정삼덕훈내방)
첫가을에 정형원이 찾아왔기에
切玉逢佳節(정록봉가절)
옥 같은 물고기를 써는 좋은 계절에 만났는데
新秋日欲斜(신추일욕사)
첫가을에 해가 저물려 하는구나
談鋒交未洽(담봉교미흡)
이야기도 흡족하게 나누지 못해
惜別且高歌(석별차고가)
서로 애틋하게 헤어지며 큰 소리로 노래 부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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