玉潭 李應禧(옥담 이응희). 老 馬 (노 마) 늙은 말
老馬吃衰草(노마흘쇠초)
늙은 말이 시든 풀을 씹으니
皮膚日瘦枯(피부일수고)
피부가 나날이 여위어지네
時鳴槽櫪下(시명조력하)
이따금 말구유 아래에서 울어대니
若或騁長途제(약혹빙장도)
홀시라도 먼 길을 떠나게 된 경우에 대비해 달리는 듯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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