玉潭 李應禧(옥담 이응희). 樓 眺 (누 조)
누각에서 바라보며
雲黑垂天末(운흑수천말)
검은 구름이 하늘 끝까지 드리우고
山靑擁野頭(산청옹야두)
푸른 산이 들머리를 빙 둘렀구나
晩來多雨勢(만래다우세)
저물녘 비가 많이 오니
山客坐風樓(산객좌풍루)
산사람은 바람 부는 누각에 앉아있네
'50) 옥담 이응희(1579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玉潭 李應禧(옥담 이응희). 臨 風(임 풍) 바람을 맞으며 (0) | 2023.03.27 |
---|---|
玉潭 李應禧(옥담 이응희). 新秋鄭三德薰來訪(신추정삼덕훈내방) 첫가을에 정형원이 찾아왔기에 (0) | 2023.03.19 |
玉潭 李應禧(옥담 이응희). 老 馬 (노 마) 늙은 말 (0) | 2023.03.06 |
玉潭 李應禧(옥담 이응희). 見人壁間畵鵲牛(견인벽산화작우) 남의집 벽에 걸린 까치와 소 그림을 보고 (0) | 2023.02.27 |
玉潭 李應禧(옥담 이응희). 有 客 (유 객) 나그네 (0) | 2023.02.20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