退溪 李滉[퇴계이황]. 次鄭吉元韻[차정길원운]
정길원의 운을 차하여.
遊騎城南已踏春[유기성남이답춘] :
성 남쪽에 말타고 떠도니 이미 밟고 노는 봄이라
路邊楊柳綠絲新[노변양류록사신] :
길 가의 수양 버들은 새로운 가지마다 푸르구나.
風流藉甚來相別[풍류자심래상별] :
풍류가 깊게 깔렸는데 앞으로 서로 이별하려니
知是能詩谷口人[지시능시곡구인] :
무릇 시에 능한 골짜기 입구 사람임을 알겠구나.
'24) 퇴계 이황(1501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退溪 李滉[퇴계이황]. 春寒[춘한] 이른 봄 추위 (0) | 2023.07.21 |
---|---|
退溪 李滉[퇴계 이황]. 雙淸堂月夜[쌍청당월야]쌍청당 달 밤 (0) | 2023.07.14 |
退溪 李滉[퇴계이황]. 島潭 2 [도담 2] 도담삼봉 (0) | 2023.06.27 |
退溪 李滉[퇴계이황]. 島潭 1 [도담 1]도담삼봉 (0) | 2023.06.20 |
退溪 李滉[퇴계 이황]. 湖南卞成溫秀才 5[호남변성온수재 5] 字汝潤[자여윤]來訪[방래]留數日而去[류수일이거]贈別[증별] (0) | 2023.06.12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