金時保(김시보). 玉鏡臺 (옥경대) 옥경대
崖口衆山断 (애구중산단)
벼랑 어귀에서 뭇 산들이 끊기고
飛蘿蒙木石 (비라몽목석)
날아오를 듯한 담쟁이덩굴이 나무와 돌을 덮었네.
回作玉鏡潭 (회작옥경담)
돌아가면 옥경담玉鏡潭이 있는데
天光揺空碧 (천광요공벽)
못에 담긴 맑게 갠 하늘빛이 푸른 하늘을 흔들어 놓네.
'금강산관련 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李英輔(이영보). 四仙亭(사선정) 사선정 (1) | 2024.01.14 |
---|---|
法宗( 법종). 示金剛山道(시금강산도) 金剛山 길을 바라보며 (1) | 2024.01.07 |
簡易 崔 岦(간이 최 립). 謝楡岾寺住僧彦寬赶送洞口 (사유점사주승언관간송동구)유점사 주지 언관이 골짜기 어귀까지 뒤따라와서배웅하니 고마운 뜻을 전한다 (0) | 2023.12.14 |
陶谷 李宜顯(도곡 이의현). 望見內山面目(망견내산면목) 내금강의 진면목을 바라보며 (1) | 2023.12.06 |
寒圃齋 李健命(한포재 이건명). 摩訶衍(마하연) 마하연 (0) | 2023.11.2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