鶴峯 金誠一(학봉 김성일). 劍 歌(검 가) 칼을 노래함
劍歌歌正苦(검가가정고) :
칼의 노래를 부르려니 정말 괴로워
衰颯壯士顔(쇠삽장사안) :
장사의 얼굴빛이 여위어 꺾여지는구나.
出門欲何適(출문욕하적) :
문 나섰으니 어디로 향해 가려는가
門前行路難(문전항노난) :
문 앞에는 가는 길이 험난하기만 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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