옥봉 백광훈(1537)

천(石川) 임억령(林億齡). 送白光勳還鄕(송백광훈환향) 백광훈이 고향가는 것을 전송하며

산곡 2023. 4. 29. 10:53

석천(石川) 임억령(林億齡).    送白光勳還鄕(송백광훈환향)

백광훈이 고향가는 것을 전송하며

 

 

江月圓復缺(강월원부결) :

강위의 달은 둥글다 이지러지고

 

庭梅落又開(정매락우개) :

뜰 앞 매화는 졌다는 피는구나

 

逢春歸未得(봉춘귀미득) :

봄 되어도 돌아가지 못하고

 

獨上望鄕臺(독상망향대) :

나 홀로 그리워 망향대에 오른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