栗谷 李珥 (율곡 이이). 山中四詠 3首(산중사영 3수)
산중에서 네 수의 시를 읊다. 水(물)
晝夜穿雲不暫休주야천운부잠휴
밤낮으로 구름을 뚫어 잠시도 쉬지 않아,
始知源波兩悠悠시지원파양유유
근원과 갈래가 다같이 무궁함을 비로소 알겠네.
試看河海千層浪시간하해천층랑
강이나 바다의 천만 층 물결을 시험삼아 보시라,
出自幽泉一帶流출자유천일대류
모두가 깊은 샘의 한줄기로부터 흐르는 것일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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