史 金正喜(추사 김정희). 仙遊洞(선유동) 秋史 金正喜(추사 김정희). 仙遊洞(선유동) 碧雲零落作秋陰(벽운령락작추음) 푸른 구름 흩어져 가을 그늘 唯有飛泉灑石林(유유비천쇄석림) 이루어 날아내리는 샘물만이 돌 숲에 뿌려진다 一自吹簫人去後(일자취소인거후) 옥퉁소 불던 그 사람 떠난 뒤로 桂花香冷到如今(계화향냉도여금) 계화향기 차가운 것 오늘까지 왔구나. 추사 김정희(1786) 2024.03.2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