孤雲 崔致遠(고운 최치원). 夜贈樂官(야증악관) 밤에 악관에게 줌
人事盛還衰(인사성환쇠) :
사람의 일이란 흥하면 쇠하는 법
浮生實可悲(부생실가비) :
덧없는 인생은 시로 슬프기만 하다네
誰知天上曲(수지천상곡) :
누가 천상의 노래를 알리오
來向海邊吹(내향해변취) :
해변을 향해 들려오는구나
水殿看花處(수전간화처) :
강가의 누각에서 꽃 있는 곳 바라봄이
風欞對月時(풍령대월시) :
바람부는 난간에서 달 보고 있을 때이로다
攀髥今已矣(반염금이의) :
수염을 만져보니 이미 늙어가니
與爾淚雙垂(여이루쌍수) :
두 사람이 함께 눈물 흘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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