孤山 尹善道(고산 윤선도). 次早發韶州韻(차조발소주운)
조발소주에 차운하다
踏月辭茅店(답월사모점)
달밤에 거닐며 허름한 주막을 떠나
侵霜渡板橋(침상도판교)
서리 내린 널다리를 마구 건너기보다는
何如北窓睡(하여북창수)
북쪽으로 난 창가에서 자는 것이 좋아서
歸隱不須招(귀은불수초)
부르지 않아도 마침내 돌아와서 숨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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