孤山 尹善道(고산 윤선도). 次寄韓和叔惠梨韻(차가한화숙혜리운)
한화숙이 배를 보내주면서 지은 시에 차운하다
縱我本哀梨(종아본애리)
비록 내가 본디 배를 좋아 하지만
猶知勝味色(유지승미색)
가히 그 맛과 빛깔이 뛰어난 것을 알겠구려
何時見縞裙(하시견호군)
언제 배꽃을 보았던가
食實慙花白(식실참화백)
열매를 먹자지 흰 꽃에게 부끄럽기만 하구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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