孤山 尹善道(고산 윤선도). 次欒난家瀨韻(차난가뢰운)
난가뢰 에 차운 하다
飛湍練脫砧(비단련탈침)
날다시피 솟구쳐 흐르는 물살이 센 여울은 다듬이질 끝낸 비단이고
요浪珠傾把(요랑주경파)
거센 물결은 한 움큼 기울인 구슬이네
不辨白鷗群(불변백구군)
갈매기 때인지는 구별하지 못하겠는데
但聞音上下(단문음상하)
다만 오르내리는 소리는 들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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