孤竹 崔慶昌(최경창). 邊思(변사)변방의 심사
幼少離家音信稀(유소이가음신희) :
어려서 집 떠나 편지마저 드물고
秋來猶着戰時衣(추래유착전시의) :
가을에도 여전히 전시의 옷을 입었구나
城頭畵角吹霜急(성두화각취상급) :
성 위의 뿔피리 소리가 서리를 급히 불어와
一夜黃楡葉盡飛(일야황유엽진비) :
하룻밤에 누런 느릅나무 잎이 다 날가 갔구나
'38) 고죽 최경창(1539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孤竹 崔慶昌(고죽 최경창). 過楊照廟有感(과양조묘유감) 양조의 사당을 지나며 느낌이 있어 (1) | 2023.11.21 |
---|---|
孤竹 崔慶昌(최경창). 翻方曲 (번방곡) 연인 홍랑이 보낸 시조를 한시로 번역하여 읊다 (0) | 2023.11.07 |
孤竹 崔慶昌(고죽 최경창). 寄玉峯(기옥봉) 옥봉에게 (0) | 2023.10.21 |
孤竹 崔慶昌(최경창). 重贈寶雲(중증보운) 다시 보운에게 드리다 (0) | 2023.10.12 |
孤竹 崔慶昌(최경창). 別玉峯(별옥봉) 옥봉과 이별하며 (0) | 2023.10.04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