晦齋 李彦迪 (회재 이언적). 獨 樂 (독 악 )홀로 즐기다
離群誰與共吟壇(이군수여공음단) :
무리를 떠났으니 누구와 같이 시를 읊을까
巖鳥溪魚慣我顏(암조계어관아안) :
바위의 새와 개울의 물고기 내 얼굴을 익혔구나.
欲識箇中奇絶處(욕식개중기절처) :
그 중에서도 특별히 좋은 곳을 알고 싶은데
子規聲裏月窺山(자규성리월규산) :
두견새는 우는데 달이 떠올라 산을 엿보는구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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